교향곡 2번 (글라주노프)

위키백과, 자유 백과사전에서

교향곡 2번 F-샤프 단조 Op. 16은 알렉산더 글라주노프가 1884–1886년에 작곡했으며, 1886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되었고 1889년에 출판되었다. [1] 이 작품은 프란츠 리스트의 기억을 기리기 위해 헌정되었다.

이 작품은 네 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 안단테 마에스토소 – 알레그로
  • 안단테
  • 스케르초. 알레그로
  • 피날레. 인트라다 – 안단테 소스테누토 – 알레그로

참고문헌

글라주노프는 첫 교향곡을 써서 성공적인 데뷔를 한지 4년만에 두 번째 교향곡을 써서 발표한다. 그것은 1886년, 그가 21세 되던 해이다. 올림 바 단조(F sharp minor) 작품 번호가 16번인 이 교향곡은 알렉산드르 보로딘의 교향곡 2번과 더불어 가장 ‘러시아적’인 것으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보로딘의 교향곡이 ‘옛 용사들(богатыр)’이라 불리우는데 대하여 어떤 러시아 평론가는 이 작품을 가리켜 ‘의지(волжская)’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것은 이 곡의 첫 시작부분이자 전악장에 걸쳐 지배하는 주제인 강렬하고 동양적 계면조에 가까운 선율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이 주제는 보로딘의 교향곡 2번 첫 주제를 생각나게 하는데, 실제로 글라주노프는 보로딘의 영향을 분명히 받은 것으로 하고 있으며, 표현방식도 둘 다 똑같이 금관의 유니즌으로 연주되면서 듣는 이들로 하여금 곧바로 마음 속에 깊은 각인을 새겨넣게 한다.

다만, 둘의 다른 점을 들자면 보로딘의 경우에는 악장이 바뀌면서 서로 다른 주제를 쓰고 있는데 비하여 글라주노프는 순환주제인양 이 주제를 각 악장마다 조를 바꾸고 분위기를 바꾸어 계속 회상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1번 교향곡에서는 각 악장마다 다양한 주제를 모두 민속적인 것으로 하여 전반적으로 ‘흘러넘치도록’ 풍성한 민속적 향연을 벌이고 있는 반면, 2번에서는 통일되고 좀 더 단순한, 직설적인 접근법을 시도하여 전 악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다른 작곡가들이라면 최소한 20대 중반 이후라야 가능할 만큼 뛰어난 조성감과 완벽한 화성적 이해력, 그리고 형식미와 선율적인 뛰어남이 돋 보이는 21세의 천재 작곡가가 쓴 이 곡은

"'프란츠 리스트를 추억하며' 씌여져있다 (1884년 바이마르에 있는 리스트를 방문하여 교분을 쌓고 그의 영향을 받았다.)."

1889년 6월 29일 파리 만국 박람회 중에 파리 트로카데로에서 초연되어 국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가장 러시아적인 것의 하나이면서 동시에 그에게 영향력을 미친 작곡가들의 그늘을 벗어나면서 자신의 자화상을 처음 그려낸 곡이기도 하다.

Symphony No. 2 in F-Sharp Minor, Op. 16, "In Memory of Liszt": I. Andante maestso - Allegro

1악장 (Andante maestoso - Allegro) 천천히 장엄하게-빠르게

https://youtu.be/XJ6kdtX5_AE?si=Fsne5HkfYeFQtgcM

 

힘찬 8마디의 금관 유니즌으로 연주되는 웅장하고 강렬한 동양풍의 민속적 주제는 우리들에게 이 곡의 성격을 명확하고 분명하게 제시해 준다. 이 주제의 전개와 발전은 장조와 단조 4도간의 차이로 전조가 이루어지면서 나타나는데, 이는 다른 악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트럼펫의 계속되는 음형이 제 2 주제이지만, 이 보다는 역시 1주제가 우세하며, 중간에 비올라가 poco meno mosso의 느린 변화에 이르도록 다양함을 보인다. 코다에서는 역시 첫 주제로 돌아가서 유니즌의 힘찬 주제 재현과 총주로 마무리를 한다.

Symphony No. 2 in F-Sharp Minor, Op. 16, "In Memory of Liszt": II. Andante

2악장(Andante) 조금 천천히

https://youtu.be/Nk-Z5msBde4?si=sJR0MPMM2Lq3YA0l

 

속도는 느려지고 서정성이 깔리지만, 1악장의 주제가 변형되어 나타나는 음형의 열기만은 결코 식지않은 상태에서 음악이 출발한다. 전체가 3부분으로 나뉘어지는데, 다양한 음울함의 서정성을 제시해준다. 클라리넷, 오보에, 그리고 잉글리시 호른은 각 파트마다 중요한 악기로서, 마치 안개가 깔리면서 슬픈 회상이 이루어지 듯 다가오는 주제의 변형 선율을 노래한다.

Symphony No. 2 in F-Sharp Minor, Op. 16, "In Memory of Liszt": III. Allegro vivace

3악장(Allegro vivace) 매우 빠르게

https://youtu.be/RWJ0U_ofJvw?si=Er0i0Nw1yuZTC-GM

 

3/4박자의 스케르초가 먼저 나타나는데, 그 주제 역시 1악장의 주제의 변형이다. 타악기까지 가미된 대위법적인 전개가 글라주노프의 천재성과 학습의 결과를 이야기해주는 듯 하다. 트리오 부분에서는 Allegro schezando giocoso의 월츠가 나타나며, 이는 차이코프스키의 것 과 흡사하다.

Symphony No. 2 in F-Sharp Minor, Op. 16, "In Memory of Liszt": IV. Introduction and Finale

4악장(Intrada:Andantino sostenuto - Finale:Allegro) 천천히 음의 길이를 충분하게

https://youtu.be/9b1-A4Efm2M?si=uBgsbGBP-_D5hv_X

 

역시 1악장의 주제가 변형되어 마치 새로운 멜로디처럼 등장하게 되는데, 조용한 분위기에서 회상적으로 나타난 후 저음현에 의하여 무겁고 웅장한 모습으로 전환된다. 여기에서는 중간중간 이 주제와 반대되는 모습으로 서정적이고 다소 가벼운 부주제들이 끼여들어 주제를 여러 가지 형태로 연주하는 각각의 블록을 이어주듯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활기에 차고 큰 에너지를 가진 하나의 총체적인 덩어리가 되어 클라이맥스를 이루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Alexander Glazunov - Symphony No.2

01.- Andante Maestoso [0:00] 02.- Andante [12:38] 03.- Scherzo. Allegro [22:43] 04.- Finale. Intrada - Andante Sostenuto - Allegro [30:03]

https://youtu.be/j_1wDHmasJ8?si=1WYV5R3i0MPNtCMG

 

Alexander Glazunov - Symphony no.2 in F sharp minor op.16 "In Memory of Liszt"

1. Andante maestoso 00:00 2. Andante 13:30 3. Scherzo. Allegro 24:25 4. Finale. Intrada - Andante sostenuto - Allegro 32:02

USSR Ministry of Culture Symphony Orchestra Gennadi Rozhdestvensky, conductor

https://youtu.be/g8AvibB1cjY?si=969zyvTqXLQdKYl2

 

Symphony No.2 in F-sharp minor "To the Memory of Liszt" - Alexander Glazunov

I - Andante maestoso - Moderato - Allegro - Poco meno mosso - Allegro - Poco più tranquillo - Poco più animato - Tempo I, ma poco più tranquillo - Sostenuto e pesante - Più mosso - Allegro - Più mosso - Più sostenuto - Andante: 0:00 II - Andante - Poco più mosso - Tempo I - Più mosso - Tempo I - Più mosso: 13:11 III - Scherzo. Allegro vivace: 22:59 IV - Intrada. Andantino sostenuto - Finale. Allegro - Pesante - Moderato - Più mosso - Moderato - Più mosso. Allegro animato - Meno mosso. Moderato - Sostenuto e pesante - Moderato assai - Allegro moderato - Moderato - Tempo I, ma poco pesante - Più mosso: 30:46

https://youtu.be/u1GDIQcWPRs?si=zMKCjoRVR0n3akDd

 

I - 안단테 마에스토소 - 모데라토 - 알레그로 - 포코 메노 모소 - 알레그로 - 포코 피우 트랑키요 - 포코 피우 애니마토 - 템포 I, 마 포코 피우 트랑키요 - 소스테누토 에 페산테 - 피우 모소 - 알레그로 - 피우 모소 - 피우 소스테누토 - 안단테: 0:00 II - 안단테 - 포코 피우 모소 - 템포 I - 피우 모소 - 템포 I - 피우 모소: 13:11 III - 스케르초. 알레그로 비바체: 22:59 IV - 인트라다. 안단티노 소스테누토 - 피날레. 알레그로 - 페산테 - 모데라토 - 피우 모소 - 모데라토 - 피우 모소. 알레그로 애니마토 - 메노 모소. 모데라토 - 소스테누토 에 페산테 - 모데라토 아사이 - 알레그로 모데라토 - 모데라토 - 템포 I, 마 포코 페산테 - 피우 모소: 30:46

글라주노프의 교향곡 2번은 1884-86년 사이에 작곡되었으며, 1886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되었다. 이 작품이 끝난 후, 글라주노프는 1889년 파리 세계 박람회에서 자신의 음악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 작품을 선택했다. 이 작품을 선정함으로써 글라주노프는 당시 러시아 외부에서 변화하는 음악 취향에 대한 타고난 이해를 보여주었다. 디아길레프보다 20년이나 앞서 나온 젊은 작곡가는 서구 관객들이 단순히 음악의 구조적 정교함만을 근거로 감탄하는 것이 아니라 야만적이고 신화적인 것에 매료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이 작품은 1889년 출판 당시 유명한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를 기리기 위해 헌정되었으며, 리스트의 작품은 당시 러시아 민족주의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글라주노프는 1884년 5월 바이마르에서 리스트와 알게 되었고, 그 만남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정해진 시간에 나는 위대한 음악가이자 인간 앞에 나타났다. 그의 무한한 재능에 경외심을 표했고, 그의 창작물은 내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왔다. 너무 흥분해서 거의 말을 하지 않았고, 내가 우상처럼 여기던 이 남자에게 인사하는 대신 손에 키스만 했다. 나는 예절에 의해 움직이지 않았다(리스트는 물론 아베였다) 감정적 동요에 의해 움직였다." 리스트는 19세의 작곡가에게 멋진 사진을 선물하며 헌사를 달았다: "알렉상드르 글라수노프 - F. 리스트의 애정 동정. 마이 .84 바이마르". 노 거장은 "온 세상이 이 작곡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첫 악장은 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천히 도입부로 시작되며, 금관악기들이 엄숙한 주제를 훌륭하게 소개하며, 이들은 작품 전반에 걸쳐 존재합니다. 알레그로는 리드미컬하고 힘 있는 도입 주제 변주로 시작한다. 그 뒤를 첼로가 도입한 서정적인 두 번째 주제가 이어지고, 이어서 클라리넷이 이어집니다. 표현력 있는 절정으로 절정에 이른다. 전개는 주제의 재해석에서 시작되며, 곧 풍부하게 변형되고 수정된다. 음악은 강렬한 절정에 이르며, 재현부로 이어진다. 거대하고 빛나는 코다가 악장을 마무리한다. 두 번째 악장은 삼진법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은 클라리넷이 연주하는 부드럽고 서정적인 주제로 시작하는데, 이는 작품의 오프닝 테마에서 유래했다. 음악은 열정적으로 펼쳐지고 성장하다가, 꿈같은 구간이 음악의 흐름을 바꾸는 것을 보여줍니다. 중간 부분은 잉글리시 호른이 도입한 주제의 보다 극적인 변주로 시작한다. 풍부하고 평온한 구절이 주제의 재현부로 이어지며, 큰 절정에 이른다. 평화로운 코다가 악장을 마무리한다. 세 번째 악장은 삼진법으로 쓰인 스케르초입니다 형태. 이 노래는 생동감 있고 리드미컬한 주제로 시작해 점점 더 강렬하고 위엄 있게 변한다. 트리오는 현악기가 제시하는 깊고 서정적인 주제로 시작하는데, 이 주제는 작품의 오프닝 테마에서 유래했다. 클라이맥스 후, 스케르초는 전체를 재현한다. 예상치 못한 조용한 코다가 악장을 마무리한다. 네 번째 악장은 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은 긴 서문으로 시작하며, 이 안에서 러시아풍의 엄숙한 주제가 도입되는데, 이는 작품의 오프닝 테마의 변주다. 1악장과 마찬가지로, 이 도입 부분은 활기차고 리드미컬한 주제의 기초로 사용된다. 클라리넷의 광범위한 서정적 2주제와 대조를 이룹니다. 강렬한 전개가 펼쳐지며, 글라주노프의 기지 있는 대위법 활용을 보여주며, 짧은 푸가 구절로 절정에 이르며 재현부로 이어진다. 훌륭하고 거대한 코다가 작품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사진: 1856년(빌헬름 폰 카울바흐), 1839년(앙리 레만), 1884년(프란츠 폰 렌바흐) 프란츠 리스트 초상(왼쪽에서 우로부터). 부분적으로 제가 직접 쓴 음악 분석입니다. 출처: https://bit.ly/3oQUcdWhttps://bit.ly/3zo4I1n

글라주노프(Aleksandr Konstaninovich Glazunov,1865. 8. 10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1936. 3. 21 프랑스 파리)

러시아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뒤를 잇는 중요한 교향곡 작곡가. M. A. 발라키레프에게 피아노를 배운 글라주노프의 어머니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아들을 자기 선생에게 데리고 갔다. 글라주노프는 그의 권고로 1880년부터 림스키코르사코프에게 배우게 되었다. 1882년 발라키레프는 글라주노프가 작곡한 교향곡 1번을 연주했고 1886년 백만장자 목재 상인인 M. P. 벨랴예프가 그 수정본을 출판했다. 벨랴예프는 또한 자신의 이름을 따서 유명한 음악 출판사를 세웠는데 글라주노프가 나중에 그 운영을 도왔다.

2개의 현악4중주곡과 그리스 민요에 의한 서곡, 교향시 〈스텐카 라진 Stenka Razin〉을 작곡한 데 이어 1886년에 교향곡 2번을 완성했다. 당시 그는 러시아 민족주의 음악가들의 계승자로 인정받았으며, 그들과 같은 양식으로 작곡했다. 또한 1884년 바이마르에 있는 리스트를 방문하여 그의 영향을 받았고, 그밖에 특히 바그너와 차이코프스키의 영향도 뒤에 나타난다.

교향곡 4번·5번·6번과 발레곡들인 〈레이몬다 Raymonda〉·〈사랑의 술책 Ruses d'amour〉·〈사계 Les Saisons〉 등 대부분 주요 작품들은 1890년대에 작곡되었다. 1904년에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를 썼고, 1906년에 마지막 교향곡인 제8번을 완성했다. 1905년에는 자신이 1899년부터 가르쳤던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의 원장이 되었다. 1906년 이후에 쓴 주목할 만한 작품은 2개의 피아노 협주곡(1911, 1917), 2개의 현악4중주곡(1920, 1930),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체르토발라타 Concerto-Ballata〉(1931), 색소폰·플루트·현을 위한 협주곡(1934) 등이 있다.

그는 러시아 혁명(1917) 후 1928년까지 상트페테부르크 음악원 원장으로 있다가 고립감을 느껴 결국 소련을 떠났다. 그후 미국에서 순회공연(1929~30)을 했으나,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고 그뒤로는 파리에 정착하여 여생을 그곳에서 보냈다.

그는 음악하기전에는 불가리아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법률학도 였다. 어떻게 하다가 불가리아의 왕의 기념식자리에서 노래를 불러렀는데 그의 소리를 들어본 불가리아의 왕이 그의 소리에 탄복하여 그를 이태리로 유학을 주선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그의 입문시기는다소 다른 대가들 보다 다소 늦게 입문하였다. 그는 28살에 대뷔하여 2차대전을 거쳐 보다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Alexander Glazunov : Symphony No. 2 in F sharp minor Op. 16 (1886)

Andante maestoso. Allegro - Andante - Scherzo. Allegro - Finale : Intrada. Andante sostenuto. Allegro. Performed by the Moscow Radio Symphony Orchestra conducted by Boris Khaikin. Many thanks.

https://youtu.be/UKn_B2snanc?si=a0HBugsS3Z3W61JH

 

Gennady Rozhdestvensky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

국제 무대에서는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는 지휘자다. 1956년 볼쇼이 오페라로 시작하여 61년부터 73년까지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 74년부터 78년까지 스톡홀름 필하모니아 관현악단, 78년부터 82년까지 BBC 교향악단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는데, 모두 압도적인 평가를 확립해 왔다. 82년에는 러시아 정부가그를 위해 「소비에트 국립 문화성교향악단」 이라는 새로운 오케스트라를 창설했다. 그 것은 서방측에서의 활동을 억제하려는 정부의 '간섭'이기도 했는데,『쇼스타코비치/교향곡 전집』 등 훌륭한 음반을 남긴 바있는 이 오케스트라는 90년에 명칭을 변경하여 소비에트 필하모니아 관현악단이 되었다. 지휘의 마술사답게 긴 지휘봉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오보린에게 배운 피아노 솜씨 또한 훌륭하다. 90년에 요미우리 니혼 교향악단으로부터 명예지휘자 칭호를 받았다.

Symphony No. 2 in F Sharp Minor Op.16 : I. Andante Maestoso - Moderato - Allegro

I. Andante Maestoso - Moderato - Allegro · Vladimir Fedoseyev · Alexander Glazunov · Moscow RTV Symphony Orchestra · Vladimir Fedoseyev

https://youtu.be/fWw14EeaCvQ?si=xLzxHUAl7v6LsGrx

 

Symphony No. 2 in F Sharp Minor Op.16 : II. Andante

II. Andante · Vladimir Fedoseyev · Alexander Glazunov · Moscow RTV Symphony Orchestra · Vladimir Fedoseyev

https://youtu.be/y7sGCaSTfuo?si=kkeWAI73ZqzpqIaU

 

Symphony No. 2 in F Sharp Minor Op.16 : III. Scherzo - Allegro Vivace

III. Scherzo - Allegro Vivace · Vladimir Fedoseyev · Alexander Glazunov · Moscow RTV Symphony Orchestra · Vladimir Fedoseyev

https://youtu.be/JYFPuQ0cLFM?si=vaM58kvI5JF2H98n

 

Symphony No. 2 in F Sharp Minor Op.16 : IV. Intrada - Andante Sostenuto - Allegro

IV. Intrada - Andante Sostenuto - Allegro · Vladimir Fedoseyev · Alexander Glazunov · Moscow RTV Symphony Orchestra · Vladimir Fedoseyev

https://youtu.be/E9h1OAXYZgc?si=P0q6MPiqszOklrTX

 

+ Recent posts